에버랜드 워터펀 워터축제 워터스텔라 7월 여름 축제 워터밤 프로그램 예약
여름이 되면 더위를 피하기 위해 물놀이를 즐기고 싶은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그런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 바로 에버랜드 워터펀 워터스텔라입니다. 에버랜드 워터펀은 6월 23일부터 8월 27일까지 에버랜드에서 열리는 새로운 여름 축제로, 물의 행성 '워터 스텔라'를 컨셉으로 더위를 날리는 물 맞는 재미와 체험 콘텐츠를 선사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에버랜드 워터 스텔라에 대한 후기와 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워터 스텔라 입장료와 예약 방법
워터 스텔라의 입장료와 예약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워터 스텔라의 입장료는 에버랜드 일반 입장권과 동일하며 일부 콘텐츠는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너프 워터배틀존에서는 물총을 대여하려면 5천 원을 내야 합니다. 워터 스텔라의 입장권은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 혜택도 다양하게 제공됩니다.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할인 정보는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워터 스텔라에 참여하려면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예약은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하루 전까지 가능하며 방문 당일에는 예약이 불가능합니다.
예약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2시간 단위로 선택할 수 있으며 한 번에 최대 4명까지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예약 후에는 방문 날짜와 시간을 변경할 수 없으니 주의하세요. 예약 완료 후에는 QR 코드가 발급되며, 이 QR 코드를 가지고 축제 현장에서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워터 스텔라 콘텐츠
다음으로, 워터 스텔라의 주요 콘텐츠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워터 스텔라의 콘텐츠는 크게 물 맞는 콘텐츠와 물 맞지 않는 콘텐츠로 나눌 수 있습니다. 물 맞는 콘텐츠는 카니발 광장과 장미원에서 주로 진행되며, 물 맞지 않는 콘텐츠는 포시즌스가든과 에버랜드 전역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슈팅워터펀 워터레인저스 밤밤맨 페스티벌 콘텐츠
물 맞는 콘텐츠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카니발 광장에서 하루 2번씩 펼쳐지는 초대형 워터쇼 '슈팅워터펀'입니다. 이 공연은 약 30분간 사방에서 시원하게 물이 쏟아지는데요, 워터 레인저스와 밤밤맨과의 대결로 전개되는 스토리에 맞춰 관객들도 객석과 무대를 오가며 물총 싸움을 펼치는 고객 참여형 공연입니다. 공연 직후에는 모든 연기자들과 객석에 있던 관객들이 광장으로 나와 시원한 물을 맞으며 신나는 클럽 음악에 맞춰 춤추고 뛰어노는 '밤밤클럽'이 피날레를 장식합니다. 저도 이 공연을 보고 정말 재미있었어요. 물이 너무 시원하고, 음악도 신나고, 연기자들도 열정적이고, 분위기도 최고였습니다. 다만, 이 공연을 보려면 미리 자리를 잡아야 하고, 물이 정말 많이 튀기 때문에 비옷이나 수건을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글로벌 완구 브랜드 해즈브로와 협업한 '너프 워터배틀존'은 올해 워터 레인저스 대원들이 힘을 기르는 훈련장 컨셉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됐습니다. 거대한 밤밤 익스프레스 기차 주변에 마련된 8곳의 체험존에서 직접 가져온 물총은 물론, 워터 레인저스에게 주어진 무기로 스토리를 입힌 수퍼소커와 너프를 활용해 카니발 게임, 슈팅 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저도 너프 워터배틀존에서 친구들과 함께 물총으로 서로를 쏘고, 목표물을 맞히고, 장난감을 타고 달리고 했는데요, 아주 신나고 재미있었습니다. 너프 워터배틀존은 입장료 외에 추가 요금이 발생하며, 예약이 필요합니다. 예약은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며, 방문 당일에도 현장에서 가능합니다.
워터포토존, 휴게시설 등 어린이 물 놀이터 '워터플레이야드'가 선보이며, 신나는 음악에 맞춰 워터쇼가 펼쳐지는 '장미성 뮤직 워터밤(BaMM)' 공연도 낮 1시부터 저녁 7시까지 매시 정각에 진행됩니다. 이곳에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저도 아이들과 함께 워터플레이야드에서 물놀이를 하고, 장미성 뮤직 워터밤 공연을 보았는데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물이 튀는 것도 적당하고, 음악도 밝고, 연출도 멋있었습니다. 이곳은 가족 단위로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에 맞지 않는 콘텐츠
물 맞지 않는 콘텐츠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포시즌스가든에서 매일 밤 9시 30분부터 펼쳐지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에버토피아'입니다. 이 공연은 에버랜드의 행복 에너지가 전달되는 에버토피아 세계관 속 레니와 친구들의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길이 24미터, 높이 11미터 규모의 LED 대형 스크린에 3D 애니메이션과 카툰, 실사 영상 등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특히 에버랜드는 이번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준비하며 약 1만㎡ 규모로 국내 최대 수준의 야외 상설 공연장인 포시즌스가든에 최신 이머시브 사운드(immersive sound)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포시즌스가든을 둘러싸는 72대의 초대형 스피커를 통해 마치 소리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입체적인 음향 효과를 연출하며 관객들은 압도적인 공연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이 공연을 보고 정말 감탄했습니다. 영상과 음악과 불꽃이 너무 잘 어우러져서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이 공연은 에버랜드 방문 시 꼭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포시즌스가든은 축제 기간 여름 테마정원인 '썸머 오아시스 가든'으로 변신합니다. 썸머 오아시스 가든에는 바나나, 야자, 연꽃, 수련 등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트로피컬 식물과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수생식물들이 가득하고, 여름을 상징하는 비치 테마의 포토스폿을 다양하게 마련해 시원하고 청량한 경관을 연출합니다. 저도 썸머 오아시스 가든에서 여러 가지 포토스팟에서 사진을 찍었는데요, 너무 예쁘고 분위기 있었습니다. 특히, 포시즌스가든 LED 대형 스크린에는 여름을 주제로 장진승, 오묘초 작가의 미디어아트 갤러리가 펼쳐지고, 아이스 사파리 버스 등 더위를 피해 잠시 쉴 수 있는 쿨쉘터가 에버랜드 곳곳에 마련됩니다. 이곳은 물 맞는 콘텐츠에 비해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워터 스텔라에 가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은 물놀이 복장 외에도 수건, 선크림, 모자, 비옷 등입니다. 수건은 물 맞은 후에 닦아줄 수 있으며, 선크림과 모자는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비옷은 물 맞는 콘텐츠를 즐기지 않으시더라도 불꽃쇼나 야간 공연을 보실 때 비가 오거나 추울 경우에 유용합니다. 이런 준비물들은 워터 스텔라에서도 구입하거나 대여할 수 있으나, 마찬가지로 개인 위생과 편의를 위해 직접 가져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에버랜드 워터 스텔라에 대한 후기와 팁을 공유하였습니다. 워터 스텔라는 정말 시원하고 재미있는 여름 축제로, 에버랜드 방문 시 꼭 즐겨보시길 추천합니다. 다만, 워터 스텔라는 사전 예약이 필수이고, 물 맞는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서는 반드시 물놀이 복장을 입어야 하니, 준비가 잘 되어 있어야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워터 스텔라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슈팅워터펀과 에버토피아였습니다. 슈팅워터펀은 물 맞는 재미와 공연의 몰입감이 최고였고, 에버토피아는 영상과 음악과 불꽃의 조화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워터 스텔라에서는 이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와 포토스팟을 즐길 수 있으니, 여러분들도 한 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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