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제주도 가볼만한 곳 바로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쇠소깍입니다.오늘은 쇠소깍 카약과 테우 와의 차이점 체험 후기 및 예약 방법 가는 법 주변 관광지 추천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쇠소깍은 한라산에서 흘러내려온 효돈천과 바닷물이 만나 생긴 깊은 웅덩이로, 양 벽에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서 있고, 그 위로 숲이 우거져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쇠소깍에서는 산책로를 따라 경치를 감상할 수 있고, 카약이나 테우를 타고 물 위에서 쇠소깍을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제주 서귀포 쇠소깍 카약 예약 방법 및 가격
쇠소깍 카약은 사전에 온라인 예약을 하면 대기시간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다음과 같은 사이트에서 예약을 했습니다.
쇠소깍전통나룻배체험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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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에 들어가면 예약신청 버튼을 누르고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 인원수를 선택하면 됩니다.
저는 2인승인 카약을 선택했는데요. 카약은 1대당 20,000원이며 소요시간은 25분입니다.
테우는 여러 사람이 함께 타는 배로 1인당 8,000원이며, 소요시간은 40분입니다. 저는 카약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예약을 완료하면 입금계좌번호를 통해 입금기한 내에 입금을 해야 예약이 확정됩니다. 입금을 완료하면 문자로 예약확인 메시지가 옵니다.
제주 쇠소깍 카약 위치 가는 법 및 주차장
쇠소깍 카약 매표소는 쇠소깍로 110에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에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매표소 옆에 유료주차장이 있는데요. 주차요금은 1시간당 2,000원입니다. 저는 유료주차장보다는 무료주차장을 이용하고 싶어서 조금 더 가보니 제2,3 무료주차장이 있었습니다. 거기에 주차를 하고 매표소까지 걸어갔습니다. 도보로 약 8분 정도 걸렸습니다. 무료주차장에서 매표소까지 가는 길에도 쇠소깍의 경치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주 서귀포 쇠소깍 카약 체험 시간 후기
매표소에 도착해서 예약자 이름을 말하면 표를 줍니다. 그리고 옆쪽에 구비되어 있는 구명조끼를 입고 탑승위치로 이동해야 합니다. 탑승위치는 바다 쪽으로 쭉 내려가면 됩니다. 구명조끼를 입고 이동하는 다른 사람들을 따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구명조끼의 색상으로 업체를 구분하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노란색 구명조끼를 입었습니다.
탑승위치에 도착하면 한 팀씩 순서대로 카약을 탑니다. 직원분이 다 설명해 주시니까 그대로 따라 하면 됩니다.
저는 남자친구와 함께 카약을 탔는데요. 남자친구가 노를 젓었습니다. 처음에는 은근히 어려워하더라고요. 그래도 조금씩 적응하니 곧 잘하더라고요! 저는 남자친구 덕분에 이 장관을 마음껏 즐겼습니다.
카약을 타면 쇠소깍의 에메랄드빛 물과 기암괴석의 절경을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사진도 많이 찍었고 영상도 몇 개 찍었습니다. 중간에 저도 노를 젓어보고 싶어서 해봤는데요. 역시 쉽지 않더라고요! 팔도 아프고 방향도 잘 안 되고 다른 팀과 부딪칠까 봐 걱정되기도 해서 사진만 찍히고 바로 남자친구와 교체했습니다!
카약 체험의 소요시간은 25분인데요. 정신없이 즐기다 보니 어느새 끝나버렸습니다. 너무 재밌었습니다! 남자친구한테 어땠냐고 물어보니 노 젓는 게 생각보다 엄청 힘들었다고 하더라고요. 한 번 경험한 걸로 만족한다고 하더라고요. 다음날 팔에 알이 배겼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카약 체험 후에는 쇠소깍 주변의 다른 관광지도 구경했습니다. 제가 간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주 쇠소깍 카약과 테우의 차이점 장단점
제주 서귀포 체험 카약과 테우의 차이점 및 장단점에 대해서도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카약과 테우는 둘 다 물 위에서 쇠소깍을 구경할 수 있는 체험인데요. 카약은 2인승인 작은 배로 스스로 노를 젓고 움직일 수 있습니다. 테우는 여러 사람이 함께 타는 큰 배로, 직원분이 조정해 주시고 설명해 주십니다.
저는 카약을 선택했지만 테우를 타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카약의 장단점
- 스스로 노를 젓고 움직일 수 있어서 재미있습니다.
- 카약의 크기가 작아서 좁은 곳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 카약의 소요시간이 짧아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 노 젓기가 생각보다 힘듭니다.
- 방향 조절이 어렵습니다.
- 다른 팀과 부딪칠 위험이 있습니다.
테우의 장단점
- 여러 사람과 함께 타서 안전하고 편안합니다.
- 직원분이 조정해 주시고 설명해 주십니다.
- 테우의 소요시간이 길어서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 스스로 움직일 수 없어서 재미가 떨어집니다.
- 테우의 크기가 커서 넓은 곳만 갈 수 있습니다.
- 테우의 요금이 비싸고 예약하기 어렵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카약과 테우의 차이점 및 장단점은 이렇습니다. 저는 카약을 선택했지만 어느 것이 더 좋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개인의 취향과 상황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제가 카약을 선택한 이유 단순히 카약이 더 재미있을 것 같았습니다. 스스로 노를 젓고 움직이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테우는 1인당 8,000원이었는데, 카약은 1대당 20,000원이었습니다. 저희는 2인이었기 때문에 카약이 더 저렴했고 카약이 테우보다 더 쉽게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테우는 인기가 많아서 예약하기 어려웠는데 카약은 예약 사이트에서 쉽게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서귀포 테우 예약 방법
-온라인 예약 사이트를 이용합니다.
-제주관광공사에 전화 예약을 합니다. 064-762-0088
-현장에서 발권을 합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제주 쇠소깍 산책로 주변 관광지
쇠소깍 카약을 타고나면 쇠소깍 산책로를 따라 쇠소깍을 바라보는 것도 좋습니다. 산책로는 쇠소깍 매표소에서 시작해서 쇠소깍을 둘러싸고 있는 기암괴석을 따라가면 됩니다. 산책로는 약 1km 정도이며, 20분 정도면 도보로 왕복할 수 있습니다. 산책로를 걷다 보면 쇠소깍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바다와 하천이 만나는 곳에서는 물의 색깔이 바뀌는 것을 볼 수 있고, 기암괴석 위에는 식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산책로에는 벤치나 휴게소도 있어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산책로를 걷다 보면 쇠소깍의 전설에 대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쇠소깍에는 신분상 서로의 사랑을 이루지 못한 부잣집의 무남독녀와 그 집 머슴의 아들이 쇠소깍에서 자살을 하고 말았다는 애틋한 전설이 전해오는데요. 그 전설에 대한 설명판이나 조형물도 있습니다. 산책로를 걷다 보면 쇠소깍의 자연과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1. 제주도 여행 제주올레 5,6코스 추천 소요 시간
쇠소깍은 제주올레 5코스와 6코스를 연결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주올레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치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걷기 여행 코스입니다. 제주올레 5코스는 남원읍 신흥리에서 시작해서 효동리 해안가를 따라가다가 쇠소깍에서 끝납니다. 거리는 약 16km이며 소요시간은 약 5시간입니다. 제주올레 6코스는 쇠소깍에서 시작해서 효동리 해안가와 송산리 해안가를 거쳐서 안덕면 화순리에서 끝납니다. 거리는 약 18km이며, 소요시간은 약 6시간입니다. 제주올레를 걷다 보면 제주도의 바다와 하늘, 산과 들 마을과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저는 제주올레를 다 걷진 못했지만 일부 구간을 걸어보았는데요. 정말 잊지 못할 경험이었습니다. 제주올레를 걷고 싶으신 분들은 다음과 같은 사이트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제주올레트레일
www.jejuolle.org
2.효돈동백나무 숲
쇠소깍에서 차로 약 10분 정도 걸리는 곳에 효돈동백나무 숲이 있습니다. 효돈동백나무 숲은 한국 최대 규모의 동백나무 숲으로, 약 8만 그루의 동백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동백나무 숲은 겨울에 가장 예뻐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합니다. 겨울에 동백나무 숲에 가면 붉은 꽃과 녹색 잎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동백나무 숲에는 산책로와 명상길, 전망대 등이 있어서 편하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저는 겨울에 동백나무 숲을 방문했는데요.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동백꽃의 향기와 따뜻한 분위기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었습니다.
제주 쇠소깍 카약 체험 후기 마치며
카약이나 테우를 타고나면 샤워실이나 탈의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매표소 옆에 샤워실과 탈의실이 있으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수건과 비누 등은 따로 준비해야 합니다.제주 쇠소깍 카약 체험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제주 쇠소깍 카약은 제주도 여행에서 가장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체험 중 하나였습니다. 쇠소깍의 아름다운 경치를 물 위에서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카약을 타면서 느낀 재미와 감동은 글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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